셀프 야외 웨딩 촬영에 대한 로망이 커서

꼭 드레스를 구입해서 

사계절마다 한번씩 예쁜 장소에 가서 

웨딩사진을 찍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쿄나브라이드와 비슷한 드레스샵들은 

피팅비도 있고 벌수도 제한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등

바쁜 결혼준비 와중에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저는 옷은 꼭 입어보고 사야한다는 주의인데

드레스샵들의 제약조건 때문에

인터넷에서 드레스를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사이즈를 잘못맞추어서 포대자루 같은 드레스를 받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환불을 하고 직접 꼭 피팅을 해보고 사야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남부에서 의정부까지!! 평일에! 서울을 지나서! 쿄나브라이드에 갔습니다.

넉넉한 시간은 아니었는데 직원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드레스를 피팅하게 도와주셨습니다.

기억은 정확히 안나지만 제가 캡처해간건 거의 입었고

대력 8벌내외로 입게 해주셨습니다.. 

 그 중에 드레스 한벌을 골라서 구입했고 신혼여행에서 사진을 잘찍고 돌아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드레스 너무 잘샀다고 생각합니다. 사은품으로 주신 베일도 잘 사용했습니다.

셀프웨딩에 로망 한가득인 예비신부님들께 쿄나브라이드를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66 보통사이즈입는데

L이 딱 맞았어요!